치주질환과 만성기침 주제… 지난해 8월 업무협약, 11월부터 매월 운영
이에 경희의료원은 21일(수)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동안 경희의료원 유튜브채널을 통해 공무원연금공단과 함께하는 랜선 건강교실을 개최했다.
1, 2부로 나눠 진행된 이번 온라인 특강 및 건강상담에는 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 신승일 교수와 경희대한방병원 폐장호흡내과 이범준 교수가 나섰다. 동시시청자 수는 159명, 누적 조회 수는 1,631회를 기록할 정도로 호응도가 높았다.
치주과 신승일 교수는 “30대 이후 치아상실의 주원인으로 손꼽히는 치주질환은 감기보다 더 흔하게 발생하지만, 전신질환과 위험요소를 공유하며 재발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칫솔질을 할 때 잇몸에서 피가 나거나 음식물 섭취 시 불편감 혹은 통증이 조금이라도 느껴진다면 전문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적극적인 진단과 치료, 더 나아가 예방에 앞장서기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의료원은 지난해 8월, 공무원연금공단과 건강정보 콘텐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11월 18일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매월 랜선 건강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김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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