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기 위해선 마스크가 피부에 쓸리지 않도록 공간을 만들어 주는 게 좋다. 코와 입 주변에 바이러스가 들어가지 않도록 가장자리가 잘 고정되면서도 안쪽 부분은 공간이 어느 정도 충분한 마스크를 사용해 피부와 자꾸 마찰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마스크는 자주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 피부 건강을 위해서 적어도 하루에 한 번은 교체해 줘야 한다.
야외나 사람이 없어 비말 감염 위험이 없는 안전한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벗어 환기시키고, 외출 후에는 꼼꼼한 세안을 통하여 피부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피부를 회복시키는 과정에서 보습제를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물론 이러한 방법들은 말 그대로 예방이고, 이미 생긴 모낭염, 여드름을 비롯한 피부트러블은 증상에 맞는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드름과 피부트러블의 경우 단기적인 치료보다는 지속적인 관리와 자신의 피부에 맞는 치료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게 필수다. 피부 레이저 치료 시에는 환자의 피부 상태를 고려하여 목적에 맞는 레이저를 선택하고, 레이저의 강도나 횟수도 다르게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꾸준히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목적에 맞는 레이저를 어떤 장비와 어떻게 치료할 것인지를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맑은동안의원문영주원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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