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인천시 내 장애인 가정은 다양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장애인들과 그 가족은 물론, 장애인단체·기관의 임직원들까지 혜택을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김선희 인천광역시장애인부모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인천시 내 장애인의 척추관절 건강증진 및 질병 예방과 함께 의료 문화가 확대할 것”이라며 “각종 질환에 비장애인보다 더 노출돼 있고 육체적으로도 많은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바로병원이 병원의 문턱을 낮추는 계기가 돼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승준 바로병원장은 “인천시 내 많은 장애인과 그 가족들 그리고 관련 단체 종사자들에게 바로병원에서 진료하면 양질의 진료 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하겠다”며 “또 운동과 재활 치료를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들이 더욱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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