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대전시 서구 대전자생한방병원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식에서 대전자생한방병원 김창연 병원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재경 대전·세종·충주지역 본부장으로부터 감사패와 부상을 수여받았다.
이번 감사패 수상은 대전자생한방병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을 비롯한 지역 기관 및 단체들과 함께 진행한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뤄졌다. 특히 대전자생한방병원은 한방의료봉사를 통해 사회적 약자와 의료취약계층의 척추·관절 질환 치료에 나서는 등 주민들의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대전자생한방병원은 자생의료재단과 국가보훈처가 지난 2월 체결한 ‘생존 애국지사 한방주치의’ 업무협약에도 적극 참여 중이다. 지난 3월과 4월 대전자생한방병원 김창연 병원장은 이석규·이일남 애국지사의 자택을 직접 방문해 척추·관절 질환 예방을 위한 침치료와 한약 처방 등을 진행한 바 있다.
대전자생한방병원 김창연 병원장은 “의료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분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직접 발로 뛴 대전자생한방병원 임직원들이 공로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가 안정되면 더욱 활발한 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생의료재단은 전국 21개 자생한방병원·한의원과 함께 한방의료봉사와 농어촌 일손돕기, 저소득·소외계층을 위한 물품 기탁 등 의료지원 및 사회공헌활동 등을 실천하고 있다.
김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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