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따르면 새롭게 출시한 ‘오비드렐®펜주’는 약물이 미리 충전되어 있는 프리필드 펜(prefilled pen) 타입으로, 기존의 프리필드 시린지 제형에 비해 한결 간편한 투여가 가능해 편의성을 크게 개선했다.
약물 주입을 확인하기 위해 투명한 카트리지의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용량표시창에는 허가된 용량만 표시해 처방 용량 주입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쉬운 자가 주사가 가능하며, 기존 제형 대비 투여 용량을 오인할 위험이 낮다. 이에 더해 프리필드 펜 제형으로 투여 시 주사부위의 통증이 기존 시린지 주사 대비 적다는 장점이 있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총괄 자베드 알람 제너럴 매니저는 “‘오비드렐®’이 프리필드 펜 타입 출시를 통해 환자들에게 보다 더 쉽고 편리한 투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난임 치료 분야의 리더로서 ‘환자를 위한 하나됨(As One for Patients)’의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난임 환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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