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부 내각 국장을 포함한 고위직 관계자 총 8명 참석 .... “라오스 모자보건 발전에 큰 도움 될 것”

라오스보건부고위급초청연수수료식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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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은 지난 4월 29일 ‘라오스 보건부 고위급 초청연수’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신현철 강북삼성병원장, 김준영 성균관대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의 성과를 공유하고 강북삼성병원과 라오스 보건부의 강화된 협력 관계를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지난 4월 23일부터 7일간 진행된 라오스 보건부 고위급 초청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시행하는 ‘라오스 성 생식 모자보건 접근성 개선을 위한 서비스 수준 강화 및 지역기반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라오스 보건부 내각 국장을 포함한 중앙 보건부 및 북부 3개 지방(루앙남타‧루앙프라방‧우돔싸이) 보건부 고위직 관계자 총 8명이 참석했다.

연수단은 모자보건 정책 수립을 위한 정책 입안자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강북삼성병원 산부인과 진료 시스템 교육 ▲건진 운영 시스템 교육 ▲ 한국 모자보건 정책 및 시스템 ▲ 보건 진료소를 중심으로 한 한국 일차 보건 의료의 발전사 ▲ KOICA 방문을 통한 한국국제개발협력의 이해 등의 교육을 이수했다.
강북삼성병원 신현철 병원장은 “라오스는 우리 정부의 외교정책과 밀접한 관련이 있을 뿐 아니라 향후 협력의 잠재력이 큰 국가”라며, “라오스 보건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보건부와 강북삼성병원이 지속적인 협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라오스 보건부 짠타넘 국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의 의료시스템 및 모자보건 정책적 발전과정을 효과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며, “라오스 모자보건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정책방향 설정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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