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전경
충남대학교병원전경
충남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의료데이터 안심활용센터 구축 지원사업’에 중부권 지역에서 유일하게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의료데이터 안심활용센터 구축 지원사업은 보건의료 데이터의 민감성·특수성을 고려해 연구자가 공공기관 보유 데이터와 K-CURE(임상데이터 네트워크 구축사업) 및 병원 보유 데이터를 연구목적 범위 내에서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역 거점의 의료데이터 안심활용센터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의료데이터 안심활용센터가 구축되며, 충남대학교병원, 계명대 동산의료원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3개 기관이 권역별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안심활용센터 시설은 충남대학교병원 내 46평의 공간을 확보하여 분석실 2개소(총 20석), 회의실 1개소, 사무실 1개소를 구축하여, 방문 연구자의 이용 지원을 위한 헬프데스크를 운영하며, 포털 운영은 분석 가능한 데이터 검색과 신청·접수, 제공단계 확인, 안심활용센터 사용 일정 예약 등이 가능한 서비스를 운영한다.

병원 측은 중부권 첫 의료데이터 안심활용센터 운영을 실시하는 기관으로서 원내 및 외부 연구자들이 의료데이터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역할을 수행하고자 하며, 본 사업은 2023년 3월까지 충남대학교병원 내에 의료데이터 안심활용센터를 구축하고 2025년까지 운영하게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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