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IN 재단이 개최하는 싱크로니 심포지엄은 자폐증의 중개의학 연구(translational research)에 관한 국제 학회로, 자폐증이 있는 사람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전세계의 학계, 생명 공학, 제약 회사 및 벤처 기업들이 모인다. 싱크로니 심포지엄은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캘리포니아 플레젠튼에서 개최된다.
엔케이맥스는 신경퇴행성 질환과 자폐증에 대한 NK세포의 기능에 대해 논의하고 잠재적 치료 효과에 대해 탐구할 계획이다. SNK는 면역조절기능을 통해 조절 T세포를 대신해 자가반응성 CD4+ T세포와 손상된 뉴런을 식별하고 제거할 수 있어, 자폐증과 신경퇴행성 질환 개선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적으로 ▲비정상적으로 활성화된 CD4+ T세포의 케모카인(chemokines)수용체 발현의 증가 ▲뇌혈관장벽 파괴 ▲백질과 회백질의 변화 ▲비정상적인 시냅스 성장 또는 시냅스 밀도 등이 신경염증을 유발하여 자폐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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