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 직원들 함께 아세안 간식 만들어 지역복지관에 전달
양 기관의 직원 20여 명은 KF아세안문화원 3층 요리체험실에서 브루나이식 떡푸딩(온데온데) 100인분을 요리하였다. 정성껏 준비한 요리를 인도네시아 자스민티 음료(떼보틀)와 함께 인근에 노인복지관의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당일 직접 전달하였다.
요리 전달을 위해 장산노인복지관을 방문한 해운대백병원 대외교류처장 김운원 교수는 “지리적으로 인근에 있는 양 기관이 협력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국내·외 사회공헌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과 한국국제교류재단 아세안문화원은 지난 6월 15일 지역사회 공헌과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양 기관은 공동으로 지역사회 공헌을 위하여 문화원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요리 교실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이번에 진행하였다.
KF아세안문화원은 2014년 한-ASEAN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한-ASEAN 간 다양한 학술 · 문화 · 인적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 제고 및 공동체 인식 기반 조성을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공공외교법 시행령에서 의해서 외교부에서 지정한 유일한 공공외교 추진기관인 한국국제교류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김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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