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허 등록 결정은 이미 등록이 완료된 한국, 러시아, 호주, 일본, 중국, 미국에 이어 7번째로, 향후 유럽 특허청 관할 내 등록국을 선정하고 등록료를 납부하는 과정을 거쳐 특허 등록이 완료되게 된다.
회사 측은 이번 특허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제조과정에서 필수적인 배양방법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를 활용하면 생산성 높은 제품을 제조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이 중요성은 지대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이와 같은 중요한 방법에 대한 특허가 바이오시밀러 주요 시장인 유럽에서 등록 결정을 받은 것은 향후 ALT-L9의 경쟁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생산성과 관련한 주요 특허인 만큼 경쟁사들의 특허 침해 여부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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