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가논
한국오가논
한국오가논이 퓨레곤, 오가루트란, 임플라논에 대한 파트너십 계약을 종료하고, 내년부터 직접 영업∙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오가논에 따르면 이는 자사의 비전인 여성건강 증진을 실현하기 위한 전략적 비즈니스 결정으로, 기존 여성건강 제품을 포함해 난임, 피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여성건강 분야 전문성을 보다 높여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한국오가논은 내년 1월 1일부터 체내 삽입형 피임제인 임플라논의 영업∙마케팅을 직접 진행한다. 또한 난임 치료 제품군인 퓨레곤과 오가루트란의 경우 내년 상반기 한화제약과 코프로모션(co-promotion) 기간을 거친 후, 한국오가논이 전적으로 영업∙마케팅을 담당한다.

한국오가논 김소은 대표는 “한국오가논은 폐경호르몬치료제와 골다공증치료제 등 자사의 여성건강 제품을 비롯해 만성질환 포트폴리오에서도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여성의 미충족 수요를 파악하는 등 여성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여성건강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한 전문성 강화 및 차별화를 통해 여성건강 증진에 있어 유의미한 진전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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