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국제의료협회 주관의 ‘경기도 해외 의료진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연수에 참여한 몽골 Tov주종합병원의 어용에르뎅(Oyun-Erdene Nergui)과 몽골 제일중앙병원의 또로즈(Dorjsuren Tsagaankhuu)는 이비인후과 전문의로, 12월 5일부터 30일까지 4주간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의 이비인후‧두경부외과에서 연수를 받았다.
이들은 연수 기간 동안 해당과의 임상교육 컨퍼런스에 참여하였으며, 지도 교수와 함께 뇌하수체선종 절제술 등 60건 이상의 수술을 참관하며 한국의 선진 의료 기술과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김운영 병원장은 수료증과 수료패, 기념품(호의랑 인형)을 전달하며 4주간의 연수를 무사히 마친 2명의 몽골 의사들을 축하하였으며, 연수의들은 경기도를 통해서도 수료증을 전달받았다.
김운영 병원장은 “연수 기간 동안 본원에서 습득한 의술을 자국에서 활용하여 양국의 의료 기술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앞으로도 해외 의료진들에게 한국의 선진화된 의료 기술을 더욱 심층적으로 전파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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