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공공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1등급
국민권익위원회는 반부패 노력을 촉진·지원하고 청렴인식과 문화를 확산하고자 해마다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기존 청렴도 측정과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통합·개편해 실시된 이번 종합청렴도 평가는 ▲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 ▲부패실태 등 3개 부문으로 이루어졌으며, 종합청렴도 1등급은 전체 17개 공공의료기관 중 서울대치과병원이 유일하다.
2022년도 종합청렴도는 공직자·국민 설문조사, 반부패 청렴활동, 기관의 부패사건 발생 현황 등을 점수화하여 <청렴체감도> 60%, <청렴노력도> 40%의 비중으로 합산하고 <부패실태>는 감점하는 방식으로 산정됐다.
구영 병원장은 “공공기관으로서 구성원 개개인이 청렴 및 준법정신을 갖고, 나아가 국민이 가장 신뢰하는 치과병원이 되는 것은 우리의 소임이자 책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대국민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청렴 문화를 선도하는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구성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예 기자
press@healthi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