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코리아는 8일 임직원 100명에게 빵과 장미를 나눠주는 이벤트를 시작으로 올해 세계 여성의 날의 주제인 '#Embrace Equity‘에 대한 이해를 돕고, 바이엘이 추구하는 다양성, 형평 및 포용(Diversity, Equity & Inclusion, 이하 DE&I)의 의미를 생각해볼 수 있는 퀴즈 이벤트와 서명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또한 사내 곳곳에서 직원들이 올해 세계 여성의 날의 주제인 #Embrace Equity를 의미하는 '포용'의 제스쳐를 함께 취하며 직장 내 DE&I의 가치가 실현될 수 있길 바라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여성의 ‘생존권‘을 의미하는 ‘빵‘과 ‘참정권‘을 의미하는 ‘장미‘를 나누며 세계 여성의 날의 기원(origin)을 되새겨보고자 하는 의도에서 출발했다. 아울러, 올해 세계 여성의 날의 주제인 ‘#Embrace Equity‘를 바이엘이 더 나은 조직으로 나아가고자 추구하는 전략인 DE&I와 연결해 ‘다름의 가치를 포용하자‘는 의미로 해석하고, 모든 구성원의 성별, 인종, 문화 등 다양성을 포용하고 개인적인 차이를 고려해 각자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공평한 기회와 환경을 제공하는 바이엘만의 선도적인 기업문화를 강조했다.
실제로 바이엘은 글로벌 금융정보기관 블룸버그가 포용의 문화, 성희롱 방지 정책, 성별 임금 동등성, 리더십 등의 다양한 기준을 바탕으로 선정하는 ‘블룸버그 양성평등지수(Gender-Equity Index, 이하 GEI)‘에 4년 연속 선정됐다.
바이엘 코리아 프레다 린 대표는 “올해 세계 여성의 날의 주제가 강조하는 '형평(Equity)'은 개인적인 차이를 고려해 적절하고 필요한 지원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개인적인 차이를 고려하지 않고 모두를 정확히 똑같은 방식으로 대우하는 '평등(Equality)' 보다 한 단계 더 발전된 개념“이라며, “바이엘은 모든 구성원의 성별, 인종, 문화 등 다양성을 포용하고 '다름의 가치'를 인정하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형평(Equity)'을 실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바이엘 코리아는 남녀 직원 비율이 50:50으로 균형을 이루고, 여성 임원 비율이 70% 이상으로 조직 내 성별 균형이 잘 이루어졌으며, 개인의 능력에 따른 발전이 가능한 환경이라고 자신한다“며, “앞으로도 바이엘이 추구하는 DE&I 가치의 실현을 통해 젠더 다양성(Gender diversity)를 이루어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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