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티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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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티앤씨 바이오 그룹이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리는 ‘2023 KoNECT 국제 컨퍼런스(KoNECT International Conference, 이하 KIC)’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인 2023 KIC는 아시아 최대 임상시험 컨퍼런스로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박인석)과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동 개최하는 행사다. 주요 참석자는 국내외 바이오 전문가, 제약사, CRO전문가 등 약 1,500명 가량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시 부스는 4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2023 KIC는 '신약 개발의 새로운 방향과 미래'라는 주제 아래 90여개의 토픽을 중심으로 국내외 바이오 산업이 당면한 과제들과 이를 개선하기 위한 새로운 방향성을 논의한다. 이를 위해 8개의 기조 강연과 22개의 세션을 진행하며 특히 컨퍼런스 세션은 '신약·임상시험 허가를 위한 준비·전략'과 '항암제 개발·신기술을 활용한 신약 개발' 등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별 세션의 경우 대한항암요법연구회(KCSG)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차세대 항암제 개발, 한국 투자 현황 및 IPO 사례·글로벌 기술이전 사례를 다루는 사업개발과 라이센싱, 바이오의약품과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등 글로벌 개발 트렌드와 성공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바이오 관련 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임상시험 직무부트 캠프를 진행한다.

디티앤씨 바이오 그룹은 올해 참여한 ‘BIO USA 2023’, ‘Interphex-Tokyo 2023’ 등 저명한 국제 박람회에서 미팅을 진행했던 글로벌 제약사 및 바이오텍과의 파트너링을 확장시킬 계획이다. 또한, ‘BIO USA 2023’에서 인연을 맺었던 호주의 대표 CRO인 Avance Clinical과 협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디티앤씨 바이오 그룹 관계자는 “올해 활발한 활동을 통해 자사의 체계적인 비임상-임상 Full service를 알린 덕분에 제약 및 바이오 기업들의 미팅 신청이 들어오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 기세를 몰아 글로벌 제약 시장에서 CRO 기업의 대표 브랜드로 고객사에게 각인시킬 계획”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 11월 ‘BIO EUROPE’에 참가하여 파트너십을 확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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