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멕국제병원경영진과서울대학교병원강남센터출장단이기념사진을촬영하고있다.
빈멕국제병원경영진과서울대학교병원강남센터출장단이기념사진을촬영하고있다.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는 베트남 빈멕국제병원과의 건강검진분야 업무협력 강화를 위해 9월 20~22일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는 2022년 5월 베트남 빈멕국제병원과 건강검진분야 협력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는 가정의학과‧소화기내과 전문의 등 인력을 베트남에 파견하고 현지 의료진 교육과 건강검진센터 운영 자문을 진행해왔다. 주요 성과로는 2022년 6월 강남센터의 검진 노하우가 집약된 ‘Underlying Algorithm and Logics’를 제공하였으며, 상담간호사제도 도입 등 검진프로세스 개선을 수행했다. 또한 베트남 하노이 교민들에게 건강강좌를 제공하여 교민사회의 건강증진에 기여했다.

이번 방문에서 조정연 원장을 비롯한 강남센터 출장단은 베트남 빈멕국제병원 경영진과 만나 협력사업 진행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현지 의료진 대상으로 최승호 강남센터 부원장(호흡기내과)의 폐암 강의도 열렸다. 이밖에도 출장단은 주베트남한국대사관과 코참(주 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을 방문해 교민의 건강서비스 편의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조정연 원장은 "앞으로도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의 탁월한 의료수준과 검진역량을 바탕으로 빈멕국제병원 건강검진센터가 세계적인 검진센터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도와 베트남 국민과 한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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