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WC는 성형외과 및 미용 클리닉 분야 학술 대회다. 이번 콜롬비아에서 열린 학회에서는 남미 지역 의료진 및 업계 종사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강의와 워크숍이 진행됐으며 70여 개 이상의 주요 기업들이 전시에 참가해 안티에이징 관련 최신 기술과 제품을 소개했다.
행사에서 시지바이오는 독립부스를 열고 자사의 주력 제품인 콜라겐 재생 필러 ▲페이스템(FACETEM)을 비롯해 히알루론산 필러 ▲에일린(Aileene) ▲지젤리뉴(GISELLELIGNE) 리프팅실 ▲엑소프트(EXOFT)를 선보였다.
시지바이오는 이번 학회 기간 중 콜롬비아와 베네수엘라에 3년 간 약 100억 원 규모로 페이스템과 에일린을 공급하는 계약이 성사됐다고 전했다. 또한, 중남미 국가의 대리점 및 다수의 KOL(Key Opinion Leader)과 미팅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는 “본 학회 참석을 통해 남미 지역 의료진들에게 시지바이오의 독자적인 기술력을 갖춘 제품을 알릴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학회에서 성사된 계약을 바탕으로 중남미 미용성형 시장을 적극 공략해 비즈니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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