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아주대병원‘2023연구중심병원3유닛심포지엄'참가자들이단체사진을촬영하고있다.
27일아주대병원‘2023연구중심병원3유닛심포지엄'참가자들이단체사진을촬영하고있다.
아주대병원이 지난 10월 27일 ‘2023 연구중심병원 3유닛(총괄 연구책임자 홍창형 교수, 정신건강의학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아주대병원 연구중심병원 3유닛 수행 관련 보건복지부와 경기도, 수원시 지원으로 ‘신사회 위험 대응을 위한 혁신적 R&D 방안’을 주제로 박해심 교수(아주대 의대)를 비롯해 연구중심병원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국립보건연구원 이정민 과장이 ‘신종 감염병 대유행 대비 연구개발 혁신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 것을 시작으로, 각 분야에서 △ 국내 마약류 남용 현황(국립과학수사연구원 장문희 연구실장) △ 정신건강 영역에서 바라본 신사회 위험 대책 방안(아주대 의대 정신건강의학교실 홍창형 교수) △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신사회적 위험과 의과학자의 역할(아주대 의대 산부인과학교실 김미란 교수) △ 디지털 시대와 고령화 : 디지털 리터러시(아주대 의대 정신건강의학교실 노현웅 교수) △ 신사회 위험에 따른 아주대의료원 보건의료 R&D 추진 방향(아주대병원 연구중심병원 정책지원센터 손인섭 교수) 등 최근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주제로 발표했다.

또한 이날 행사장에는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 3유닛 초격자 SUPER*Senior Wannabe 플랫폼과 창업기업 ㈜MAMT 소개 부스 설치 및 시연회가 진행됐다.

홍창형 총괄 연구책임자(첨단의학연구원부원장)는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앞으로 아주대병원 연구중심병원이 지자체, 기업과 연계한 개방형 연구 인프라 구축 및 활용을 통해 보건의료 기술 향상과 미래 의료기술을 선도하며, 국민 건강 증진과 보건의료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주대병원은 2013년 4월 연구중심병원 첫 지정 이후 2016년, 2019년, 2022년 3회 연속 재지정됐으며, 현재 경기권에서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 3개 유닛을 동시에 수행하는 유일한 기관으로 임상중개연구, 미래기술 기반 비즈니스모델 구축 및 전주기 디지털 헬스케어 등의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사업화를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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