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몽
자몽은 칼로리가 매우 낮고 비타민C가 풍부해 식사 전 간식으로 섭취하면 전반적인 음식 섭취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 자몽은 혈당 지수(GI)가 낮고 항산화 및 항염증 작용을 하는 플라보노이드인 나린게닌이 풍부해 당뇨병, 심장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 사과
사과는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이 매우 높다. 연구에 따르면 사과에는 내장 지방 축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폴리페놀이 함유되어 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주스보다 사과를 통째로 먹는 것이 배고픔과 식욕을 줄이는 데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3. 베리류
베리류 과일들은 칼로리가 낮고 중요한 비타민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또한 콜레스테롤 수치 및 혈압, 염증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4. 핵과류
복숭아와 천도복숭아, 자두, 매실 등의 핵과류들은 칼로리가 낮은 제철 간식이다. 혈당 지수(GI)도 낮은데다 비타민C와 비타민A와 같은 영양소가 풍부해 다이어터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5. 패션후르츠
패션후르츠는 저칼로리, 고섬유질 과일로 혈압과 인슐린 민감성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또 이러한 특징들 덕분에 체중 감량 시 먹으면 좋은 이상적인 과일로도 알려져 있다.
6. 대황
대황은 루바브로 알려진 채소이지만 유럽과 북미에서는 과일처럼 조리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칼로리가 낮은데 반해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 있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7. 키위
영양소가 매우 풍부한 키위는 비타민C와 비타민K, 엽산, 식이섬유의 훌륭한 공급원이다. 또 혈당 조절 및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장 건강 지원부터 체중 감량에도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밝혀지기도 했다.
8. 멜론
멜론은 칼로리가 매우 낮고 수분 함량이 높아 체중 감량 및 수분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또 섬유질과 칼륨, 비타민C와 같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된 것으로 알려졌다.
9. 오렌지
다른 감귤류 과일과 마찬가지로 오렌지는 칼로리가 낮고 비타민C와 섬유질이 풍부하다. 또한 포만감도 매우 높다. 다만 오렌지는 주스로 마시는 것보다 과일을 통쨰로 먹는 것이 배고픔을 덜 느끼게 하고 칼로리 섭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10. 바나나
바나나는 당분과 칼로리가 높아 다이어트에 좋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는 이들이 있다. 그러나 바나나는 다른 과일에 비해 칼로리가 높은 반면 칼륨과 마그네슘, 망간, 섬유질, 다양한 항산화제, 비타민B6, 비타민C가 풍부하다. 또 혈당 지수가 그리 높지 않아 당뇨병 환자의 혈당 수치,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다.
11. 아보카도
아보카도는 지방이 많고 칼로리가 높은 과일이지만 체중 감소 촉진에 도움을 준다. 한 연구에 따르면 아보카도를 먹은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체중이 적게 나가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아보카도 섭취 시 포만감이 증가하고 식욕 감소, 콜레스테롤 수치가 개선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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