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센스메디컬과 유한양행이 동물구조단체 위액트와 협력해 최근 경북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화상을 입은 동물들의 치료를 지원하고자 발 벗고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달 22일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은 강풍을 타고 인근 안동시, 영덕군, 영양군, 청송군 등으로 확산되며 경상북도 일대의 대형 산불로 번졌다.

인명 피해 뿐만 아니라 곁에 있던 동물들도 예기치 못한 화마를 피하지 못했다. 제때 대피하지 못해 목숨을 잃은 동물들이 잿더미 속에서 발견되고 전신 화상이나 호흡기 손상을 입은 동물들이 구조되고 있다. 이번 산불로부터 구조된 반려동물들은 대부분 2도 이상의 화상과 연기 흡입으로 인한 호흡기 질환, 심각한 피부 괴사 등 중증 외상을 입은 상태다.

산불로 인해 화상을 입은 개가 벳이즈로 치료를 받고 있다. (리센스메디컬 제공)
산불로 인해 화상을 입은 개가 벳이즈로 치료를 받고 있다. (리센스메디컬 제공)
이에 리센스메디컬과 유한양행은 동물용 의료기기인 '벳이즈(VetEase)'를 로얄동물메디컬센터, 리베동물메디컬센터 등 주요 협력병원에 지원해 화상을 입은 동물들의 치료를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리센스메디컬과 유한양행은 지난 2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산불 사태에 양사 모두 신속히 대응해 동물들의 건강과 회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리센스메디컬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산불로 극심한 고통을 겪은 동물들에게 치료와 회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큰 책임감과 보람을 느낀다”며 “ 앞으로도 동물들의 안전한 치료 환경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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