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화 가능성 높은 바이오·의료 기술 8선 소개
이번 기술 설명회에서는 병원 등 공공분야에서 연구·개발된 바이오헬스 분야 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할 목적으로 개최되며, 7개의 의료기관 및 연구기관이 보유한 사업화 유망기술을 발표하고, 연구자와의 상담도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진흥원과 보건의료 기술이전전담조직(H+TLO) 중, 7개 기관이 협력하여 ▲8개의 치료 및 약학조성물 기술 발표, ▲수요기업-연구자 간 1:1 기술 상담, ▲기술 거래 기관의 기술 도입 상담 등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 소개되는 기술은 ▲회전근개봉합 후 치료용 조성물 및 나노섬유 시트, ▲췌장암 치료제,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용 조성물,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제 ▲항암제, ▲골질환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 ▲탈모 및 치료 조성물, ▲안과질환 치료제로 국내 병원과 대학에서 다양한 연구를 거쳐 개발된 기술이다.
기술설명회는 사전 온라인 신청을 통해 설명회 참석과 연구자와의 기술상담 진행을 신청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공공연구기관이 개발한 무료 특허 나눔 기술’도 소개받을 수 있다.
이번 설명회를 주최하는 진흥원 관계자는 "기술 설명회를 통해 사업화 우수 기술이 시장에 지속적으로 공급되어, 민간 기업의 기술 경쟁력 향상과 기업 성장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올해 보건의료분야 연구성과의 기술 이전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해, 두 번에 걸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공동 기술설명회를 개최 하는 등 사업화 지원 활동을 협력 추진하고 있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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