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다이오신스의 덴마크 공장은 미국 바이오젠社 소유였으나 2019년 8월 후지필름이 8억 9000만 달러(980억엔)에 인수했다. 2020년 6월, 후지필름은 9억 2800만 달러(1000억엔)를 투자해 덴마크 공장에 6개의 2만 리터 바이오리액터를 추가해 총 12개의 2만 리터 바이오리액터를 보유하고 있다
2022년 6월, 후지필름은 후지필름 다이오신스에 16억 달러(110억 덴마크 크로나)를 투자해 세포배양 제조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투자는 덴마크 공장과 미국 텍사스 공장에 나누어 진행된다.
덴마크 공장의 경우, 해당 투자를 통해 8개의 2만 리터 바이오리액터와 다운스트림 공정 스트림 2개를 추가된다. 이번에 16만 리터(8개 × 2만 리터)의 생산시설이 추가로 확장되면 총 40만 리터 바이오리액터를 보유하게 된 후지필름 다이오신스 덴마크 공장은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CDMO 생산시설이 된다. 덴마크 공장에는 올해 하반기 가동 예정으로 고용 인원은 2200명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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