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5일, 노원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승록 노원구청장과 바로선병원 조성민 행정경영원장이 참석하였다.
바로선병원은 노원구청과의 협약을 통해 올해부터 장학사업 및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인 ‘청진기(청소년 진로직업체험의 기적)’를 운영한다. 청진기 프로그램 「장학사업」은 노원구 지역 내 보건의료계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 또는 보건의료계 재학중인 대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 활동으로 관내 학교 및 기관 모집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한다.
「진로직업체험」은 노원구 중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체험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바로선병원에 방문하여 △간호사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진단검사의학과 △원무과 등 다양한 병원 내 직군을 체험해볼 수 있다.
또한, 바로선병원에서는 자체적으로 봉사단 ‘BRIDE(브라이드)’를 조성하여 지역 의료 봉사활동과 건강세미나 등을 진행하며, 지난 3월 9일 노원 상계중앙시장을 시작으로 다양한 지역의 봉사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바로선병원 측은 “노원구과의 협약을 통해 지난 2020년 코로나 사태로 중단되었던 청진기 프로그램 5기를 재개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이를 통해 노원구 지역 주민 및 청소년들과의 소통으로 지역 병원의 의료 나눔 문화 선도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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