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여식장면.오른쪽부터반경식솔바이오대표,임기근조달청장.(제공=솔바이오)
수여식장면.오른쪽부터반경식솔바이오대표,임기근조달청장.(제공=솔바이오)
'솔바이오'(대표 반경식)는 엑소좀 면역분리키트 '뉴트라릴리스'가 10여명의 전문가와 스카우터, 40여명의 국민평가단으로 구성된 혁신성평가 심의회의 최종심사에서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돼 지난 17일 킨텍스에서 개최된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에서 임기근 조달청장으로부터 혁신제품 인증서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조달청 혁신제품'은 혁신기술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정부조달 프로그램으로, ‘혁신장터’(혁신조달플랫폼)에 등록해 3년간 금액 한도없이 공공조달 수의계약에 참여할 수 있고, 구매 담당자에게는 구매면책을 적용하는 등 파격적인 특혜를 부여해 '공공구매 패스트트랙'이라 불리고 있다.

정부는 올해 530억원을 투입해 의무적으로 '혁신제품'을 시범구매할 예정이며, 범부처 협력 전주기적 구매사업 지원, 실증사례 구축, 공공기관 구매상담 등 다양한 판로지원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뉴트라릴리스'(Neutra Release)는 솔바이오가 자체 개발한 세계적 수준의 독보적 엑소좀 면역분리 기술이 탑재돼 특정 암이나 질환 특이적 엑소좀을 변형없이 순수하게 분리해 내는 엑소좀 면역분리키트다.

솔바이오는 정부 및 공공기관 수요가 클 것이라고 기대하고, 사업초기 사용성 입증과 레퍼런스 확보에 주력하고, 해외 조달시장 판로확장에도 적극 나서 매출곡선을 가파르게 끌어올릴 전략이라고 밝혔다.

반경식 솔바이오 대표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에서 '혁신제품'에 지정돼 '뉴트라릴리스'의 성능과 기술력을 정부 공공기관 관계자들에게 알리게 돼 기쁘다"면서 "정부 레퍼런스를 신속히 확보하고, 엑소좀 순수분리기술 개발에 더욱 매진해 글로벌 의료바이오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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