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관계자는 "지구환경 악화와 함께 전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알러지 질환을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신속 알러지 진단키트' 제품을 개발해 국내 식약처 판매 허가, 호주와 일본 특허에 이어 캐나다 특허 등록에 성공했다"면서 "이로써 회사의 수출 확대 전략이 보다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에스엘에스바이오의 신속 알러지 진단키트는 병원에서 소량의 혈액으로 20분 이내에 환자의 알러지 원인 물질을 진단할 수 있어, 기존의 MAST 방식에 비해 빠른 진단과 처방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편, 에스엘에스바이오는 신속진단(POCT) 기술이 접목된 자사 제품의 차별성을 내세워, 점차 커지는 글로벌 알러지 진단 시장에서 매출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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