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가톨릭대학교여의도성모병원정형외과이동환교수와의정부성모병원김석중교수
(왼쪽부터)가톨릭대학교여의도성모병원정형외과이동환교수와의정부성모병원김석중교수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정형외과 이동환 교수와 의정부성모병원 김석중 교수가 지난 5월 17일부터 이틀간 서울 SC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제42차 대한슬관절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이동환 교수 연구팀(의정부성모병원 김석중 교수, 가톨릭의대 류마티스연구센터 조미라 교수)은 'Targeting of the CCL2/MCP-1 signal pathway by soluble CCR2-expressing mesenchymal stem cells in osteoarthritis.( 퇴행성 관절염에서 soluble CCR2 발현 중간엽 줄기세포에 의한 CCL2/MCP-1 신호 경로의 표적 치료)'이라는 연구 제목으로 발표해 우수 구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연구팀은 soluble CCR2 발현시킨 중간엽 줄기세포가 단순히 중간엽 줄기세포만을 이용한 것에 비해 효과적으로 골관절염을 치료할 수 있음을 동물실험을 통하여 증명했다.

이 연구의 선행 연구로 soluble CCR2 gene의 골관절염 치료효과를 입증한 연구를 발표한 바 있으며, 해당 연구는 ' Soluble CCR2 gene therapy controls joint inflammation, cartilage damage, and the progression of osteoarthritis by targeting MCP-1 in a monosodium iodoacetate (MIA)-induced OA rat model.' 라는 제목으로 Journal of translational medicine에 게제되었다.

이 교수는 "향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하여 향상된 효과를 갖는 퇴행성 골관절염 세포치료제를 개발하여 퇴행성 골관절염으로 많은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기여하겠다." 고 밝혔다.

저작권자 © 헬스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