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틸렉스는 오는 31일(합병기일)자로 자회사인 아이앤시스템을 흡수합병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유틸렉스는 6월부터 자회사의 매출을 자사 매출로 100% 인식하게 된다.
기술특례상장기업인 유틸렉스는 지난 2023년까지 5년간 관리종목 지정에 해당되는 매출액 요건(분기 3억, 반기 7억, 온기 30억)을 유예받았다.
유틸렉스는 6월부터 흡수된 사업부의 매출을 인식하면서 관리종목 지정 리스크에서 벗어난다고 설명했다.
유틸렉스 유연호 대표는 “이번에 확보한 재무적 안정성을 기반으로 본업인 연구개발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면서 “합병한 사업부는 해당 사업부대로 특성을 살려 지속적으로 성장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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