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설명회에서 성승용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들은 ▲회사소개 ▲연구개발 성과 및 계획 ▲재무회계 및 유증경과 ▲사업개발 현황 ▲향후 계획 등 회사의 현황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또한, 질의시간을 가져 주주들은 적극적으로 질문을 진행했고 주요 경영진의 직접적인 답변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했다.
샤페론은 주요 파이프라인인 아토피 치료제인 누겔의 미국 임상 2상 진행 현황과 국내 임상 1상 중인 알츠하이머 치료제 누세린의 진행 현황도 발표했다. 또한, 나노바디 기술 기반 이중항체 면역항암제인 파필리시맙의 개발 현황과 동아에스티와 공동 개발중인 삼중항체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유상증자에 대한 배경과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회사관계자는 금번 유상증자의 목적은 파이프라인 고도화를 통한 기술이전 가능성 제고로 유상증자를 통해 마련된 자금은 누겔 미국 임상 2상, 이중항체 임상 진입, 차세대 파이프라인 개발에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샤페론은 기술이전을 위해 미국 자회사 허드슨 테라퓨틱스를 설립해 재니스 맥코트 대표를 주축으로 실시간 소통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샤페론 성승용 대표이사는 “본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기술이전 가능성을 높여 샤페론의 기업가치 상승에 큰 마중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 활발한 소통을 이어 나갈 것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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