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을수상한서울성모병원직업환경의학센터구정완교수와경기동부근로자건강센터직원들의모습
대상을수상한서울성모병원직업환경의학센터구정완교수와경기동부근로자건강센터직원들의모습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센터(센터장 구정완 교수)가 운영하는 경기동부 근로자건강센터가 최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 ‘2024년도 근로자건강센터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동부 근로자건강센터(이하 센터)는 이번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특수형태고용 이동노동자를 위한 기초산업보건서비스 제공’이란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우수한 성적을 거둬 수상팀으로 선정됐다.

센터는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 2013년 4월부터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근로자 건강관리에 취약한 50인 미만 소규모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직업 관련성 질환 예방을 위한 상담 및 컨설팅을 비롯하여 직무스트레스 해소 등 근로자 건강을 위한 다양한 직업건강서비스와 지역사회에 적합한 특성화 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20년도부터는 센터 내 직업트라우마센터를 설치 운영해 중대재해 발생 시 외상 후 스트레스 예방을 위한 심리상담 및 트라우마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센터장 구정완 교수는 “앞으로도 소외받고 취약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건강 보호와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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