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료식은 7월 16일(화) 저녁 7시 30분에 고려대의료원 고영캠퍼스에서 거행됐으며, 윤석준 보건대학원장, 김철중·양성일 미래의료리더십포럼 공동대표를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수료생 등이 참석해 34명이 수료했다.
미래의료리더십포럼 최고위과정은 총 16주 교육과정으로 보건의료 분야의 변화와 혁신을 탐구하고 의료 중심의 5차 산업혁명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리더를 양성하고자 개설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권덕철 前 보건복지부 장관 ▲김영훈 前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고려중앙학원 이사) ▲공진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상임이사 ▲임근찬 한국보건의료정보원 원장 등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이 강사로 함께했다.
윤석준 보건대학원장은 “빅데이터·인공지능을 바탕으로 한 초연결·초거대의 의료 현장이 다가오고 있다”라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미래병원에 관한 지식을 공유하고 더 나은 의료 환경을 창출하는 도약의 한걸음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축하를 전했다.
양성일 미래의료리더십포럼 공동대표(보건대학원 특임교수)는 “미래 의료기관 경영에 접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의료 산업에 대해 알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며, “이번 수료를 통해 보건의료계에서 협력의 기반을 다지며 향후 리더로서 여러분의 주도적인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언급했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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