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성장성 및 시장성 검증 완료 ‘아기유니콘 200 기업 中 성장성 높은 20여개 기업 선정’
아기유니콘 플러스 지원사업은 정부가 ‘아기유니콘’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친 기업 중 성장성이 높은 20여개의 기업을 추가 선정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예비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앞서 와이즈에이아이는 지난해 6월 ‘아기유니콘 200’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어 올해 기술평가 최고등급인 ‘TI-1’ 등급을 비롯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노비즈) 인증 ‘A등급’을 획득하는 등 다수의 정부지원사업에 선정되며 AI 시장에서 회사의 우수한 역량을 입증해 왔다.
송형석 와이즈에이아이 대표는 “아기유니콘 200에 이어 아기유니콘 플러스에 최종 선정되면서 회사의 성장성과 시장성을 다시 한번 대외적으로 입증할 수 있게됐다”며 “아기유니콘 플러스 사업에서 지원하는 투자자 네트워킹 강화,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적극 활용해 회사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와이즈에이아이는 패턴 기반 자연어처리(NPL)가 가능한 자체 추론 엔진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엔진은 사투리를 포함해 다양한 나라의 언어를 인지·처리할 수 있다. 또 거대 언어모델(LLM)과의 연동을 통해 높은 정확도의 답변을 생성할 수 있다는 게 큰 특징이다. 이 밖에 병의원전자차트(EMR)와의 연동없이도 AI를 통한 고객응대 및 예약접수가 가능한 기술을 보유 중이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인간과 AI 간 소통에 특화된 다양한 핵심 요소기술을 바탕으로 24시간 실시간 자동 고객 응대 및 예약 관리가 가능한 △구축형 인공지능 고객센터 쌤(SSAM) △인공지능 덴탈케어 플랫폼 덴트온(DentOn)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5월 론칭한 덴트온은 우수한 제품 경쟁력 기반, 치과계 단체 및 병·의원, 유관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으로 빠르게 시장 점유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덴트온은 고객의 분류·선별부터 예약접수 및 안내, 시술 후 케어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사람대신 해주는 AI 기반 업무 보조 덴탈케어 플랫폼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AI를 통한 고객 응대(인바운드) 및 정기검진 안내(아웃바운드)를 진행한 결과, 도입처 매출 증대 및 고객 만족도 향상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올해 총 2천여개의 치과에 덴트온을 보급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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