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편의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한 만들기 쉽고 균형 잡힌 식단을 발굴해 청년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언제, 어디서나,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자 기획됐다.
또한, 간단한 식사 해결을 위해 다인 가구에 비해 편의점을 비교적 자주 이용하는 1인 가구의 특성을 고려해, 편의점을 활용한 간편한 조리법(레시피)을 공모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86개의 조리법(레시피)가 접수됐으며, 실용성과 활용성이 뛰어난 11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으로는 메밀과 들기름이 담백하게 어우러진 ‘닭가슴살 들기름 메밀김밥’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으로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이국적인 매력의 ‘편의점에서 즐기는 하와이 프리미엄 포케’와 상큼한 맛이 돋보이는 ‘편의점식 신선 누들 포케 샐러드’가 선정됐다.
이외에도 장려상(3건), 아이디어상(5건) 등 총 11개 수상작에 340만 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김헌주 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편의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와 간단한 조리법으로도 균형 잡힌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KHEPI는 이번 수상작에 대한 대국민 선호도 조사 이벤트를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유튜브 영상 콘텐츠 등을 통해 지속 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1월에는 2030세대 청년 1인 가구의 건강 식생활 자가관리를 위한 교육자료가 공개될 예정이며, KHEPI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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