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병원은 권역별호스피스센터가 10월 한 달간 원자력병원을 비롯해 인근 관공서, 서울 시내 등지에서 호스피스의 날을 기념하여 다양한 외부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원자력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는 호스피스·완화의료의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인식을 개선하고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권역 내 호스피스 전문기관과 연계해 매년 10월 호스피스의 날에 행사를 펼치고 있다.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앞 서울마당에서 개최된 호스피스의 날 행사 참가자 기념촬영 (원자력병원 제공)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앞 서울마당에서 개최된 호스피스의 날 행사 참가자 기념촬영 (원자력병원 제공)
특히 이번 행사는 구청, 주민센터, 보건소 등에서 지역 홍보 행사와 더불어 10월15일에는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앞 서울마당에서 권역 내 13개 호스피스전문기관과 함께 시민들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마당을 찾은 시민들은 호스피스 안내판 전시, 호스피스·완화의료 OX 퀴즈 진행, SNS 구독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고 평소 호스피스에 대해 궁금한 점을 상담했다.
권역별호스피스센터 나임일 센터장은“올해 인근 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호스피스 행사 호응에 힘입어 더 많은 분들에게 호스피스를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전 국민이 호스피스·완화의료를 잘 알고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호스피스의 날 기념 외부 행사와 함께 10월28일부터 11월15일까지 3주 간 원자력병원에서는 환자와 가족, 내원객, 의료진을 대상으로 손사진 전시, 호스피스·완화의료 바로 알기 퀴즈 이벤트, 홍보 캐릭터·슬로건 공모전 등 원내 호스피스·완화의료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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