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환경 보호, 건강 증진, 기부 활동을 동시에 실천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플로깅은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운동으로, 스웨덴어와 영어의 합성어다.
GC녹십자는 임직원에게 플로깅 키트를 제공해 자율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참여자들은 거주지 인근의 산, 강, 공원 등에서 환경 보호 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을 인증한 임직원들이 조성한 기부금은 환경오염에 취약한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됐다.
충청북도 음성시 초등학교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도 진행됐다.
‘그림 드림(GREAM DREAM)’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은 환경 개선, 이웃과의 상생을 도모하고자 하는 GC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주로 낙후지역, 등굣길 등에 벽화 그리기 재능을 기부함으로써 밝은 거리를 조성하고 환경을 개선하고자 하는 지역 맞춤형 사회·환경 정화 프로그램이다.
행사에 참여한 50여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은 각자의 재능으로 주어진 담당 구역에 벽화를 그려 넣으면서 어두웠던 분위기를 한층 밝게 바꿨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ESG 경영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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