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 미래건강연구소가 후원해 진행한 제55회 아시아태평양보건대학원협의회 학술대회(The 55th Asia Pacific Academic Consortium for Public Health Conference 2024)가 지난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고려대 보건대학원이 주관한 “공중 보건 연구의 최근 방법론 개발(Recent Methodological Development in Public Health Research)” 세미나는 최승아 고려대 보건대학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안형진 고려대 보건대학원 부원장이 좌장을 맡았다.

고려대 보건대학원 2024 APACPH 학술대회 단체사진 (고대의대 제공)
고려대 보건대학원 2024 APACPH 학술대회 단체사진 (고대의대 제공)
세션에서는 자살 추세에 대한 인구 수준 노출 및 개입에 접근하는 방법(Methods for accessing population-level exposures and interventions on trends in suicide)-장 슈센(Shu-Sen Chang) 타이완 국립대학 교수, 치료 지연 효과를 추정하기 위한 성향 점수 방법(Propensity score methods for estimating treatment delay effects)-한승봉 고려대 보건대학원 교수, 보건정책 효과를 평가하는 주요 정량적 방법(Major Quantitative Methods for Evaluating Health Policy Effects)-이요한 고려대 보건대학원 교수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윤석준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장은 이번 세미나에 대해 “공공 보건 분야의 최신 동향과 연구 방법론에 대한 이해를 심화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다양한 토론과 논의가 진행된 만큼 전문가들의 인사이트를 얻는 기회였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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