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은 안전한 치료 환경을 조성하고 의료 관련 감염의 전파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난 15일 본관 3층 강당에서 ‘제13회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3회 감염관리주간 시상식 (한양대병원 제공)
제13회 감염관리주간 시상식 (한양대병원 제공)
이날 병원 1층 로비에 마련된 행사장에서는 내원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소정의 위생용품 증정과 함께 올바른 손위생 방법을 알리는 ‘나는 손을 잘 씻고 있을까?’와 개인 휴대전화 위생을 점검하는 ‘내 휴대폰은 깨끗할까?’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복도에는 ‘순간포착! 감염관리·예방활동!’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해 손위생 수행에서부터 보호구 착용과 감염환자 이송 관리에 이르기까지 교직원들이 관련 활동을 수행하는 사진을 전시했다.

본관 3층에서 열린 감염관리 주간행사 시상식에서는 '순간포착! 감염관리·예방활동!' 사진 공모전, 손위생 모범 직원을 뽑는 ‘Best Clean Hands’, 감염 관리 관련 우수 직원과 부서에 시상하는 ‘감염 관리 특별상’ 등의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형중 병원장은 “감염관리의 실천은 환자와 직원 모두를 보호하는 첫 번째 단계”라며 “앞으로도 모든 교직원이 지속적으로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해 안전한 병원 환경을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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