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젠바이오는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한 '제21회 서울지역 창업기업 만남의 장' 통합 IR 경진대회에서 중기청장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중기청, 서울지역창업보육센터협의회,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주요 창업지원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약 300명의 창업기업 대표와 임직원, 창업지원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바스젠바이오는 77만 명의 임상 멀티오믹스 코호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규 타겟 발굴과 약물 효과 시뮬레이션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창업기술개발 도약패키지 사업에 선정됐으며, 인공지능 기반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아 수상받았다.
김재원 바스젠바이오 사업본부 이사 (바스젠바이오 제공)
김재원 바스젠바이오 사업본부 이사 (바스젠바이오 제공)


바스젠바이오 사업본부 김재원 이사는 "이번 수상을 통해 당사의 독보적인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기술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올해 국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025년부터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3년간 글로벌 제약 및 바이오 파트너링 행사에서 적극적으로 기술을 홍보한 결과, 곧 대규모의 글로벌 기술이전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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