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면역마이크로바이옴 플랫폼 심포지엄은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시작하고자 하는 임상의 및 연구자들을 위해, 메타지노믹스부터 메타오믹스연구까지 전반적인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방법을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치료 전략과 진단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할 계획이다.
첫 번째 날에는 ‘메타게놈 연구 개요: 실험 설계부터 데이터 분석까지’라는 주제로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위한 임상 연구 설계방법, 한국인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뱅크, 3rd Generation Sequencing 기반 Metagenomics 접근법,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를 이용한 분석전략, 질환에서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연구 소개가 진행된다
두 번째 날에는 ‘통합 미생물군 연구와 미래’라는 주제로 바이러스 감염 엑소좀 연구, 마이크로바이옴 대사체 분석, NGS기반 메타오믹스 분석 파이프라인 구축 및 활용 플랫폼 개발, 병원성 미생물에서의 유해인자 발현분석, 인체 마이크로바이옴에서의 항생제 내성 변화와 최신 연구 동향, 결핵환자의 장폐축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가 진행된다.
정희진 병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면역마이크로바이옴 분야를 이해하고 나아가 새로운 치료 방법과 진단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로병원은 산·학·병과 다양한 협업을 통해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치료방법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혜정 기자
press@healthi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