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간호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아나바다 장터’는 나눔과 순환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주변 이웃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아나바다 장터’에서는 간호사들이 기증한 가전제품, 잡화, 화장품, 생활용품 등 500여 점이 넘는 다양한 기증 물품이 마련돼 간호부 직원들에게 저렴하게 판매됐다.
판매 수익금은 연말을 맞아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부평6동 행정복지센터, 스텔라의집 등을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이은정(Sr.)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간호처장은 “이번 아나바다 장터 운영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환경보호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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