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유 캠페인’은 유방암 환우의 극복 여정을 지원하고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지바이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Re:乳’는 ‘다시’를 뜻하는 ‘Re’와 ‘유방’을 의미하는 한자 ‘乳’를 결합한 이름으로, 유방암 환우들이 건강한 삶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는 ‘희망의 여정: 유방암 진단의 순간부터, 함께 만들어가는 극복 이야기’를 주제로 단순한 건강 강좌를 넘어 참석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을 나누는 공감과 치유의 장으로 기획됐다.
사전 행사로는 대림성모병원의 ‘핑크스토리 창작 시·수기 공모전’ 수상작 전시가 열려, 환우들의 경험을 기반으로 한 작품들이 참석자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전했다.
본 행사에서는 국내 유전성 유방암 분야 권위자인 김성원 이사장의 강연이 진행됐다. 김 이사장은 유방암의 위험 요인과 재발 방지 방안, 진단 후 마주하는 문제들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며 참석자들과 소통했다.
이어진 공감&힐링 토크쇼에서는 이혜진 작가와 김혜민 전 YTN PD가 참여해 자신들의 경험과 이야기를 통해 유방암 극복의 현실적인 조언과 지지를 전달했다. 행사의 마지막은 가수 정훈희의 공연으로 따뜻하게 마무리되었다.
시지바이오는 유방암 치료와 회복 과정에서 환우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의료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시트형 피부이식재 ‘시지덤 원스텝’ ▲퍼티형 피부이식재 ‘시지리알로퍼티’ ▲유착방지제 ‘메디클로’ ▲가슴마사지기 ‘벨루나’가 있다. 각 제품은 유방재건술의 단계별로 최적화된 기능을 발휘하며, 환우들의 빠른 회복과 합병증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유현승 대표는 “환우들과 직접 소통하며 그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던 점이 특히 뜻깊었다”며 “시지바이오는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기술을 통해 더 나은 의료 솔루션을 제공하고 유방암 환우들의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원 이사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는 유방암 환우들과 진솔한 소통을 나눌 수 있었던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대림성모병원은 유방암 환우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균 기자
press@healthi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