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회째를 맞은 글로벌 IR @JPM은 유망 바이오기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투자자와의 연결을 통해 투자 유치와 협업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국내외 10개 바이오기업이 IR 피칭에 나서며, 기업 가치를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기업으로는 앱클론, 아테온바이오, 세닉스바이오테크, 메디웨일, 브이에스팜텍, 노벨티 노빌리티가 참가하며, 항체 신약과 세포치료제, AI 기반 진단 기술 등 다양한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해외 기업으로는 프랑스 안타바이오, 독일 베를린힐스, 미국 칼리사 테라퓨틱스와 인테론 라보라토리스가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각자의 특화 기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IR 발표 후 JP Morgan, J&J Innovation, Pfizer Ignite 등 13개 투자사의 질의응답 세션이 진행돼 기업의 투자 가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바이오센추리와 시들리 오스틴이 주관하는 패널 토론에서 2025년 글로벌 바이오 투자 동향과 딜 트렌드를 다룬다.
한국바이오협회 황주리 교류협력본부장은 "이번 글로벌 IR 행사는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투자사와 직접 소통하고 기술력을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투자 트렌드를 선도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균 기자
press@healthi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