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권역응급의료센터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며, 경기북부 응급의료의 중추적 역할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전경 (의정부성모병원 제공)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전경 (의정부성모병원 제공)
보건복지부는 매년 권역응급의료센터의 기능 강화와 지역완결형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전국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시행한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44개 권역응급의료센터를 포함한 408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응급전용시설과 장비, 의료인력, 서비스 안전성 등을 철저히 점검했다.

의정부성모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7개 평가 영역(안전성, 효과성, 적시성, 기능성, 공공성 등)과 31개 세부 지표에서 탁월한 점수를 받으며 A등급의 영예를 안았다.

한창희 병원장은 “의정부성모병원이 응급환자 치료의 최전선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 A등급을 획득한 것은 모든 의료진과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경기북부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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