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8m² 규모·57개 테이블... 쇼핑몰 내 아웃백 중 최대
아웃백 측에 따르면 새 매장은 658m²(약 199평) 면적에 57개 테이블, 276개 좌석을 갖추고 있다. 위치는 신세계 고양 스타필드 3층 '잇토피아'로 키즈 매장이 밀집해 있어 가족 단위 고객의 접근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매장 디자인은 미국 아웃백의 전통을 반영한 그린 캐노피 외관과 호주의 상징 '울룰루'에서 영감을 받은 내부 인테리어로 구성됐다. 또한 전 좌석에서 주방을 볼 수 있는 오픈 키친을 도입해 고객 신뢰도를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이번 매장 오픈으로 경기 고양, 삼송, 원당 등 인근 주민뿐 아니라 스타필드를 찾는 광역 고객들의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연내 시내 중심상권 쇼핑몰 입점을 포함해 추가 매장을 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웃백은 지난해 4월 '러브 페어링'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쇄신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전 연령층이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으로 포지셔닝을 강화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고양 스타필드점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딜리버리 서비스는 제공하지 않는다. 오픈을 기념해 오는 19일까지 매일 선착순 40테이블에 '아웃백X하겐다즈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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