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향진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병동외래간호과 간호사가 제18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 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도 적절한 치료와 완화가 가능하다는 의미로 3월 21일을 암 예방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해 국가암관리사업(암 예방, 검진, 진료, 연구부문 등)을 통해 국민 건강증진과 암 환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개인 또는 기관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이향진 간호사는 2021년 4월부터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에 근무하며 방사선치료를 위해 내원하는 환자들에게 치료 과정 설명과 교육 등 전반적인 정보 제공 및 치료 중 부작용에 대한 교육과 관리를 하고 있다.

특히 외래간호 및 교육 담당자로서 전반적인 치료 과정에 대한 교육과 관리업무를 수행하면서 방사선치료를 받는 암 환자의 치료 시작부터 종료 때까지 정서적 지지를 통해 환자들이 편안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불안 감소와 만족도 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이향진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병동외래간호과 간호사
이향진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병동외래간호과 간호사
이향진 간호사는 “앞으로도 사명감을 갖고 관련분야의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다양한 암 환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경청해 환자들이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편안한 상태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암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만족도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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