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진 인하대병원 사회공헌지원단 주임이 지난 7일 제53회 보건의 날을 기념하는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세계 보건의 날(매년 4월 7일)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창립기념일(1948년 4월 7일)을 기념해 제정된 날이다. 우리나라는 1973년부터 이를 ‘보건의 날’로 지정했으며 올해로 53주년이 됐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지난 7일 보건의 날을 맞아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시민 건강과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5명(장관 표창 4명, 시장 표창 11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받고 있는 이세진 인하대병원 사회공헌지원단 주임(오른쪽) (인하대병원 제공)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받고 있는 이세진 인하대병원 사회공헌지원단 주임(오른쪽) (인하대병원 제공)
이세진 주임은 지역사회 건강 향상과 보건의료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인천시장 표창을 받았다. 그는 옹진군 대청도 등 도서지역 의료봉사와 장애학생 의료 컨설팅을 통해 지역 건강증진에 힘썼다. 또 생명의 소중함을 주제로 콘서트를 개최하고, 유관기관 협력 캠페인 진행,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 공익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세진 주임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담당 업무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료기관의 모습을 다양하게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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