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간 ‘뼈와 희망’ 이어주고 ‘한국형 인공관절’ 개발 자부심…글로벌 관절 전문병원 성장
4회 연속 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 선정&의료기관 3주기 인증…전문 의료 서비스 제공
고용곤 병원장 “환자 중심 연구로 최고 의료 서비스 제공하는 관절전문 병원 거듭날 것”

4월 7일로 개원 22돌을 맞은 연세사랑병원이 ‘한국형 인공관절’ 개발의 자부심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관절 전문병원으로 성장한다는 포부를 펼쳐 보였다.
4월 7일로 개원 22돌을 맞은 연세사랑병원이 ‘한국형 인공관절’ 개발의 자부심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관절 전문병원으로 성장한다는 포부를 펼쳐 보였다.
22년간 ‘뼈와 희망’을 이어온 연세사랑병원이 국내를 너머 글로벌 관절 치료의 새 지평을 연다.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 병원인 연세사랑병원은 지난 7일로 개원 22돌을 맞았다. ‘한국형 인공관절’ 개발의 자부심으로 지난 22년간 끊임없는 연구와 관절 치료 혁신을 거듭해온 연세사랑병원이 이제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관절 전문병원으로 성장한다는 포부를 펼쳐 보였다.

2003년 경기도 부천에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출신 관절·척추 전문의들이 모여 설립된 연세사랑병원은 ‘국민의 관절·척추 건강을 지키는 대한민국 대표 관절·척추 병원’이란 목표를 향해 성장해왔다. 서울 서초구 유일의 관절전문병원으로 자리매김한 후, 두 번의 성공적인 확장을 통해 현재 30여 명의 전문의가 무릎, 어깨, 족부, 척추, 고관절 센터 등 세분화된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연세사랑병원은 4회 연속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 선정과 의료기관 3주기 인증 획득을 통해 안전하고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임을 공인받았다.

끊임없는 연구로 관절치료 혁신 선도

연세사랑병원은 관절 치료 분야에서 혁신적인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며 의료 발전을 이끌고 있다. 2008년 세포치료연구소 설립 이후 재생 치료 연구에 매진한 결과, 2024년 ‘자가지방유래 기질혈관분획(SVF) 관절강내 주사'에 이어 최근 '무릎 골관절염의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 관절강내 주사(PRP)’가 신의료기술로 승인되는 쾌거를 이뤘다.

뿐만 아니라, 1만2305명의 한국인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8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한국인 맞춤형 인공관절 PNK(Preservation of Normal Knee Kinematics)는 미국 FDA 승인을 획득하며 국산 의료기기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연세사랑병원의 인공관절 수술은 특허받은 3D 맞춤형 수술 가이드를 활용하여 정확성과 환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연세사랑병원은 SCI급 논문 85편을 포함, 총 300여 편에 달하는 관절 관련 논문을 발표하며 동종 업계 대비 최대 규모의 연구 성과를 자랑한다. 이러한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2019년 자가지방 줄기세포 치료술이 제한적 의료기술로 고시된 데 이어, 2024년에는 ‘무릎 골관절염 자가지방유래 기질혈관분획 관절강 내 주사'가 신의료기술로 등재되며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지정, 관절 치료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고용곤 연세사랑병원 병원장은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끊임없는 연구와 발전을 통해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절전문 병원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용곤 연세사랑병원 병원장은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끊임없는 연구와 발전을 통해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절전문 병원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관절 전문병원 위상 확립

연세사랑병원은 인공관절 수술 아시아 수련 병원 지정, 미국 및 중국 관절전문 병원과의 제휴, 해외 석학들과의 공동 수술 등을 통해 국제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세계 각국의 의료진이 연세사랑병원의 선진 의료 기술을 배우기 위해 꾸준히 방문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중국 청도시립병원 내에 연세사랑병원 관절전문센터를 개소하며 해외 진출에도 성공했다.

세계연골재생학회(ICRS), 미국정형외과학회(AAOS) 등 국제적인 학회에서 줄기세포 연골 재생 치료에 대한 강연 요청이 쇄도하는 등, 연세사랑병원은 이미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는 병원으로 성장했다.

고용곤 연세사랑병원 병원장은 “22년간 함께 노력한 모든 구성원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끊임없는 연구와 발전을 통해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절전문 병원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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