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움 겪는 아동들 위해 힐링 키트 등 긴급 구호물품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 실천

유기농 뷰티 기업 벨레다가 경북 산불 피해 아동들을 품었다.
100년 역사의 스위스 대표 유기농 뷰티 기업 벨레다(WELEDA) 코리아가 지난 2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최근 경북 지역을 덮친 대형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을 위한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4월 8일 밝혔다.
벨레다가 이번에 기부한 물품은 ▲벨레다 저불소 치약 180개 ▲벨레다 샴푸 180개 ▲벨레다 슈퍼푸드 보습크림 150개로, 산불 피해로 인해 개인 위생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의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되었다. 특히 벨레다의 모든 제품은 자연 유래 성분으로 제조되어 어린 아이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100년 유기농 기업’답게 자연을 담은 위로를 건넨 것.
벨레다코리아 관계자는 “사상 최악의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는 모든 분께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말씀을 전한다”며,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인해 안온한 일상을 잃은 아이들이 부디 희망을 잃지 않고 하루빨리 건강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지속가능성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바탕으로 100년간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제품을 만들어온 벨레다는 비콥(B-Corp) 인증 기업으로서 건강한 토양과 동식물 보호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기업정신은 따뜻한 나눔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벨레다 코리아는 지난해에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40여 곳에 어린이 치약을 기부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기업의 따뜻한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벨레다 코리아의 이번 구호물품 기부는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사회 전체에 따뜻한 연대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김혜연 기자
ciel@healthi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