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식에는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 홍성희 을지대학교 총장, 유탁근 병원장 등 주요 인사와 직원 450여 명이 참석했다. 박준영 회장은 축사를 통해 “노원을지대병원은 을지의 69년 역사를 이어가며 큰 발전을 이뤘다”며 재도약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유탁근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노원에서의 30년은 직원 모두가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했다.
기념식은 1부 개원기념식과 2부 을지노래자랑 등 직원들의 단합을 위한 행사로 이어졌다. 특히, 개원기념식에서는 1995년 입사한 개원 멤버 20명이 무대에 올라 을지 재단가를 제창하며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또한, 직원들이 직접 부른 생일 축하 노래 개사 영상과 ‘인생네컷’ 포토존 등도 큰 호응을 얻었다.

노원을지대병원은 을지재단의 설립 이념인 ‘인간사랑·생명존중’에 따라 1956년 을지로에서 개원한 후, 1995년 노원구 하계동으로 이전하여 현재까지 69년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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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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