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을지대학교병원은 중부권 처음으로 유방암 진단 인공지능(AI) 솔루션인 ‘루닛 인사이트 MMG(Lunit INSIGHT MMG)’를 도입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루닛 인사이트 MMG는 유방촬영술(Mammography) 영상을 딥러닝 기반 AI 알고리즘으로 자동 분석해, 유방암 병변을 96~99%의 정확도로 검출하는 영상 분석 보조 시스템이다. 의료진의 영상 판독 정확도를 높여 조기 발견이 중요한 유방암의 진단 정확도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번 AI 솔루션은 건강검진 분야에도 적용되며, 유방암 검진자에게는 선택적으로 ‘AI 유방촬영술 영상분석 보고서’가 함께 제공된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전경 사진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제공)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전경 사진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제공)
김하용 병원장은 “AI 기반 의료 기술 도입을 통해 환자들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진료 환경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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