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식도 심장초음파(TEE) 검사용으로 함께 도입된 소형 탐촉자(Mini-TEE 4D 프로브)는 기존 모델보다 크기와 무게가 줄어, 검사 중 환자의 불편감을 낮추고 적용 대상을 넓혔다. 특히 고령자나 삼킴 장애 환자에게 보다 안정적인 검사가 가능하다. 이 장비는 고양시 병원 중에서는 처음 도입됐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고규용 심장혈관센터 교수는 “정확한 해부학적 분석이 필요한 환자에게 적용 가능하며, 진료 계획 수립에도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최원주 원장은 “장비 도입을 통해 심장질환 진단과 치료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내 심장질환 환자에게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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